전세계적으로 Covid19 백신 개발 경쟁이 치열한데 7월 15일 미국의 모데나가 인체임상 3단계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상용화되기 까지는 아직도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팬데믹의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국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도도 제약업이 상당히 규모도 크고 발전한 국가인데 최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 제약회사들이 임상을 조속히 완료하여 인도가 백신 개발에 선두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Reliance Jio에 몰려드는 투자 행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7월 15일 Google 마저 이 행렬에 동참해 45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7.7%를 확보할 것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짧은 시기에 글로벌 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전대미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과 인도의 국경 마찰로 인도의 중국 상품 배척이 한층 더 심해지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인도 상위 5개 브랜드(Xiaomi 30%, Vivo 17%, Samsung 16%, Realme 14%, Oppo 12%) 중 4개 브랜드가 중국 브랜드인데 중국 브랜드 불매가 확산되면 삼성 휴대폰의 판매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거대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브랜드에 밀려 삼성의 위상이 위협받고 있었는데 이를 반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