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는 Covid19으로 올해 세계경제가 마이너스 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Covid19 환자와 사망자가 많은 유럽 국가들이 가장 크게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에 비해 동남아는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편인데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3개국을 두고 볼 때에는 인도 경제가 올해 어려움을 많이 겪을 것 같습니다. 이미 작년 하반기부터 경제지표들이 나빠지기 시작했는데 최근 실업이 크게 늘고 있고 정부는 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정책의 실효성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들도 있습니다. 지역, 종교간 갈등으로 빚어지는 정치 상황도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어 마이너스 성장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베트남은 Covid19을 가장 성공적으로 이겨낸 국가이며 5월부터 제조업을 비롯 경제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열악한 정부 재정, 실업 증가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지만 정부는 올해 5% 성장 목표를 달성한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경제전문가들도 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